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야기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 진짜일까?! 초전도체 쉽게 이해하기🔋

728x90

오늘의 소식

오늘 갑자기 뉴스에서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핫이슈로 떠올랐죠! 대체 이 초전도체가 뭔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건지 알아봤어요.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을 일컫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최근 국내의 한 민간 연구회사인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상온/상압에서도 전기저항이 없는성질을 지닌 물체, 즉 상온 초전도체인 “LK-99”라는 물질을 개발했다며 논문을 내면서 전세계가 발칵 뒤집혀졌다고 해요.
이때문에 초전도체 관련주마저 급상승했대요!

미 에너지부 제공 자료


이 초전도체는 “꿈의 물질”이라고도 불릴만큼 중요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보통 상온은 영상 20도에서 ±5℃, 상압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수준의 기압을 의미하는데 지금까지의 초전도체는 영하 180도 이하에서만 생성됐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국내 연구팀에서 논문에 발표한 LK-99 상온 초전도체는 상온•상압에서도 전기저항이 없다고 하니, 이게 사실이라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진다고 해요.

저항이 없으면 발열과 전기 손실도 없는데, 이를 활용해 발열없는 전자기기나 전기 손실 없는 송전선등을 만들 수도 있대요.  이외에도 2배나 빠른 KTX, 상온에서도 공중부양 가능한 자기부상 열차를 개발할 수도 있고 핵융합, 인공태양, 양자컴퓨터 등 각종 미래 기술 발전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 하고요.
즉, 발열 등의 에너지 손실 없이 보다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술에 혁신이 일어날 거라는 소리래요!

초저온도 현상에서 허공에 떠있는 물체 이미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체가 개발됐다니 그야말로 온세상이 떠들썩해지는건 당연한 소리겠죠?!

앞서 살짝 언급했지만 만약 이 공중부양의 상온 초전도체인 LK-99 가 실제로도 개발 가능하다고 한다면 일명 배터리 혁명🔋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미국 국립연구소(LBNL)과 버클리대 로렌스 연구소에서 LK-99 가 이론적으로는 초전도체 성질을 보일 수 있다며 시뮬레이션 영상(결과)를 내놓기도 해서 여론은 물론 과학계가 씨끌벅적해졌다고 합니다.

자기부상열차 (NASA 출처)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지!
아직 이걸 기정사실화하면 안된다고 해요.
왜냐면 일각에서는 아직 새로 개발됐다고 언급된 LK-99 물질에 대한 연구 내용이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았고 초전도성 발현이 극히 어렵다며 아직까진 상온 초전도체 개발을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액체 질소로 냉각된 초전도체 위에 떠있는 자석 사진 (출처: 로체스터대, 한겨레 신문)


이런 이유로 국냉 한국초전도저온학회에서는 상온 초전도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지난 2일 “정상적 절차에 따른 국내외 연구기관의 검증 결과를 지켜보고자 했으나 지난 수일간 국내외에서 결과의 진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고, 동료 연구자들에 의해 검증되지 않은 다른 주장들이 추가되는 상황”이어서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인도 국립물리연구소, 미국 국립아르곤연구소, 중국 베이항대 등에서 LK-99 를 초전도체로 볼 수 없다는 실험 결과를 역으류 발표했다고 해요.


한국 학회의 입장과 해외 과학계 역시 아직까지는 이 LK-99 초전도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네요.

실제로 아직 정식 논문 검증을 거치지도 않았고 상온 초전도체의 발견 가능성 자체도 지극히 희박하다고하니 당분간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어요-!

그래도 이런 물질이 정말 개발될 수도 있다는 상상과 관련 업계의 연구 실험이 지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기쁜 소식인 것 같기도 하네요-!

* 위 포스팅 내용은 뉴닉 레터와 한겨레 신문 등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Fact 보다는 이런 기사와 이슈가 있다는 점만 참고해주세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