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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

의자없는 지하철 (feat. 4호선, 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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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의자없는 지하철! 🚇

출퇴근시간 지하철에 어쩔수없이 꽉 낑겨서 타던 시민들은 때로 숨을 쉬는것조차 힘든때를 여러번 겪었을거에요.
출퇴근시간 지하철 각 열차칸에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눈앞에서 지하철 전동차를 그냥 보내는 분들도 대다수구요.

얼마전에는 만원 지하철때문에 호흡곤란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간 승객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었고요. 그만큼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하철 혼잡도가 매우 높았던건데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운영되는 서울 지하철 노선들 가운데 가장 인구밀집이 심한 노선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었다고 합니다. 두 노선의 최고 혼잡도는 각 193%와 164% 였다고 해요.
지하철 혼잡도가 170%를 넘어가면 ‘심각’ 단계로 분류되는데 4호선과 이를 벌써 넘어섰고 7호선도 근접해 심각한 사안이었던 거죠.

이에 지난달 말부터 출퇴근대 열차 운행 횟수가 늘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일부 전동차 객실의 의자를 없애보기로 했고 그 대상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될거라고 해요!

서울 지하철 4호선, 7호선
의자없는 열차칸 생긴다!


지하철 혼잡도에 대한 개선책으로 서울교통공사에서는 내년부터 서울 지하철 일부에 의자 없는 객차를 마련하기로 발표했다고 해요. 그 시작은 가장 혼잡도가 높았던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되겠고요.

지하철 객실 의자 제거 시 지하철 혼잡률은 34.1%에서 40%까지 개선되고 탑승 공간을 확보하여 승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하네요.
의자가 차지한 공간만큼 객실이 넓어지기 때문에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본건데요.

서울교통공사 측은 4, 7호선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열차와 노선으로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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