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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 빈 1일차: 벨베데레 궁전 / 비엔나 맛집 / 성 슈테판 대성당 / 피자 비지 / 페라리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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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8박10일 자유여행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 비엔나

 


무거운 캐리어를 이고지고 드디어 마지막 여행장소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바알!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비엔나로는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다행히 잘츠부르크에서 비엔나까지는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서 편했어요 😌😌


기차로 한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오스트리아 빈!
빈 중앙역에서 나오자마자 마주한 건물을 보니
여긴 또 다른 세상이더라고요 ✨

저희는 빈 중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노보텔 빈 하우프트반호프에서 숙박했고
여행내내 건조해서 잠 못 이룬 밤들이 생각나네요😢

 
숙소 얘기는 뒤로하고!
점심 시간즈음에 도착해 배고파진 몸을 달래러
찾았던 비엔나 맛집 Das Lokal im Hof KG

 


저희 숙소와도 가까운 곳에 있던 음식점인데
위에 보이는 골목 우측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여기서도 바깥 테라스석에 앉고싶었지만
살짝쿵 담배냄새가 나는듯해서 안으로 이동했어요.


원래는 인터넷으로 찾아봤던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더니 예전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그때 메뉴가 바뀌나봐요!
그래도 친절했던 직원 덕분에 오늘의 스프와 다른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그런 스프는 아니었어요 ㅎㅎㅎ 엄청 물같고 짜더라구욥 ‘ㅅ’

그래도 브런치는 맛있었고 뭣보다 따뜻한 라떼로
피로해진 몸을 녹일 수 있었어요🤎

오스트리아 빈에 들렀다면
벨베데레 궁전부터!


짜잔! 오스트리아 빈 여행 첫날 가장 먼저 들렸던 곳은
벨베데레 궁전이에요.
오스트리아 빈 중앙역 그리고 노보텔 호텔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 이곳부터 들렸어요.


벨베데레 궁전 앞으로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보이시나요💚

이날따라 햇살이 더욱 따사로워서
하늘색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기차타고 국가랑 도시간 여행을 하기도 했고
낮에는 덥다가 밤에는 춥고 했더니
금새 감기에 걸려버림 🥲🥲

오스트리아 빈 약국에서 샀던 감기약으로 버텨냈네요.
(뱀모양으로 표시된 곳이 약국이에요!)


여하튼 살짝 지쳤던 컨디션 회복도 할겸
잠시 벨베데레 궁전 앞 잔디밭에 앉아 쉬었는데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저희 말고도 이렇게 잔디밭에 앉아 쉬던 여행객들이
꽤 있었답니다. 이런 잠깐의 여유가 그래도
자유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해요 😌😌


벨베데레 궁전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바로크 양식의 궁전 단지로 불리고 있어요.


마침 저희가 방문했던 올 한해가
벨베데레 300주년이 되던 해인가보더라구요!


벨베데레 궁전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고 그중에서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가 유명해요!


벨베데레 궁전에 가는 방법으로는
빈 중앙역에서 도보 12분이면 갈 수 있고
아니면 D번 트램 Schloss Bevedere 역에 내린후
도보 3분이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미리 벨베레 궁전 입장권을 사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예매했는데요.

벨베데게 궁전 티켓은 아래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상궁: 클림트, 에곤 실레, 모네 등 그림이 있는 곳
하궁: 특별 전시관
벨베데레21: 현대 미술관

 


저희는 그중에서도 상궁만 관람하는 티켓을 예매했네요.
참고로 미술관 관람시 배낭은 가급적 앞으로
메고다니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벨베데레 궁전 상궁 내부에서 보는 바깥 풍경도
너무너무 예쁘고요! ✨


이렇게 중간중간 사진도 여럿
찍을 수 있었답니다 ;-)

 


오스트리아 귀족들의 초상화도 엿볼 수 있었는데
다 모차르트처럼 생긴 이 느낌은 뭘까요 ‘ㅅ’ ㅎㅎ

당시 이들이 기르던 가축들도 그림으로 남긴
작품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등장!

 

구스타프 클림트 대표작, 키스


확실히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작품 앞에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마음같아선 바로 앞으로 가서 관람하고 싶었지만
수많은 인파에 그저 멀리서 바라볼뿐..🧡


하지만 꼭 키스 작품이 아니더라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미술관하면 뭐다?
기념품 관람하기! 👍🏻


벨베데레 궁전 기념품 가게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인쇄된 엽서, 뱃지, 안경닦이부터 파우치등 여러 굿즈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클림트의
아름다운 명작이 담겨있던 파우치를 구매했어요!


벨베데레 궁전에서 나와 잠시 숙소로 쉬러가는길!
참고로 궁전에서는 약 두시간정도 머물렀던 것 같아요.

가는길에 보이던 비엔나 택시는 주로 흰색이더라구요.
부다페스트는 노란색이었는데 ㅎㅎㅎ

이런걸 보다보면 국가별로
그 고유의 색이 연상되는 것 같았어요!
부다페스트는 주황색이 떠오르고
잘츠부르크는 자주색, 비엔나는 노랑색?😌🤔


이른 저녁에 다시 숙소에서 나와 도착한 곳은
성 슈테판 대성당✨

가우디가 건축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떠오르네요.


성 슈테판 대성당은 비엔나 이너시티에 있었고
역시나 사람들도 붐볐어요. 저희는 따로 입장하지는 않고 외벽만 구경하고 곧바로 저녁을 해결하러 갔어요🍕

성 슈테판 대성당 성당 근처
화덕피자 맛집 Pizza Bizi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너시티
성 슈테판 대성당 근처 피자 맛집을 찾다보다
발견한 피자 비지!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직접 도우를 만드는 아저씨와
그 앞 매대에 화덕에 구운 피자들이 쭉
나열되있고 원하는걸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단 따로 줄이 없이 무조건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랔ㅋㅋㅋㅋ 눈치싸움과 큰 목소리 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


저희가 고른건 참치피자랑 마르게리따 피자!
사실 참치는 불고기인줄 알고 시켰어요 ㅋㅋㅋ
맛은 약간 코스트코피자 맛이랄까..🥹🥹


아! 피자 그릇이 어엄청 뜨겁대요!
모르고 바로 집었다가 꾹참더니
그새 귀에 손 가져다대는 남자친구 ㅋㅋㅋ 😂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다먹고 나오니 그새 어두워진 오스트리아 빈
이곳도 역시 도심 야경이 참 이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 빈 이너시티를 돌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도착한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역시나 노란 불빛이 주는 영롱함에 반했네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하우스는
잠깐 멀리서 보기만하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멀지 않았던 페라리 젤라또에 젤라또 먹으러 갔어요!


역시 식후엔 디저트죠😖
여행중에 먹는 젤라또는 요거트맛이 최고🍦🍦


오스트리아 여행하면 꼭 사야한다는 기념품!
바로 마네 과자인데요.

오스트리아 중앙역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빈 관광지 어느곳에나 마네과자점은
손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근데 일반 식료품점/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고
간혹 거기가 더 저렴할때도 있으니 눈여겨봤다가
쟁여사시면 될 것 같네요😶😶

이날은 이렇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첫날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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