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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맥주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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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8박10일 자유여행기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 비엔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의 여행 이틀차!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할슈타트 투어부터
잘츠부르크 복귀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와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우연히 만난 군대 열병식 행사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하루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잘츠부르크 여행중에 기억나는 또다른 명소!
바로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맥주 양조장이었어요🍺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잘츠부르크 최대 맥주 양조장


아우구스티너 브로이는 약 390년의 전통을 지닌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맥주 양조장이라고 해요.



맥주를 직접 만들고 발효하는 시설이 있고 이외에도 1400석에 야외 테라스 펍까지 갖춰져 있어 저희도 역시나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곳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는데요.


실외석은 자리가 나면 자연스레 합석해서 먹는 분위기라 저희도 역시 한 외국인 커플과 합석해서 같이 술을 마셨어요. 뉴욕에서 온 커플이었는데 얘기하다보니 저희랑 여행 일정이 얼추 비슷하더라고요!  
도란도란 영어로 수다떨기 넘 재밌어 😖😖


이곳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양조장에서는
500ml 나 1L 크기의 맥주잔 중 하나를 골라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다음 코너에서 맥주잔을 내밀면 현지 직원(a.k.a. 아저씨)분이 아!주! 터프하게 생맥주를 따라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어떤 블로그에서 맥주맛이 밋잇했다고 했는데 웬걸!
저흰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맥주 양조장 2층으로 올라가면 양념치킨같은 안주랑 감자튀김, 현지식 돈가스인 '슈니첼' 등 다양한 메뉴도 팔고 있어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기에도 충분했답니다.


남자친구는 500mL 짜리 먹고는 금새 가서
1L 짜리 맥주를 한잔 더 사왔더라구요 😂

유럽에 왔다는 느낌이 가장
팍팍 들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맥주잔들고 짠!!


그렇게 맥주와 안주를 먹으며 뉴욕 커플,
그리고 저희 둘이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어둑해진 저녁이 됐더라고요 💙


기분이 한층 업된채로 양조장에서 나와
한쪽귀에 에어팟 하나씩 꽂고 노래를 부르면서
일부러 좀 더 먼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갔어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의 마지막밤을
즐겁게 마무리했답니다 💙

그리고 다음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여행지를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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