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패션 트렌드를 이끌 올드머니룩! (feat. 조용한 금수저룩)

마케팅 꿀팁
 
올 하반기 패션 대세는 바로 조용한 금수저룩! 
 
매해, 매 시즌 패션 트렌드는 꾸준히 변화하고 있죠. 유행이 돌고도는 느낌도 있고요. 최근에는 복고 컨셉이 다시금 유행으로 돌면서 여기에 발맞춰 클래식하면서도 복고 트렌드를 연상케하는 올드머니룩, 일명 조용한 금수저룩이 하반기 패션업계를 유행시킬거라고 합니다. 
 

조용한 럭셔리, 조용한 금수저룩으로 불리는
올드머니룩 알아보기

 
올드머니룩, 벌써부터 국내에서도 패션 좀 안다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올드머니룩이 유행이 됐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올드머니룩이란 미국, 유럽 등 서구 상류층 사이에서 승마와 요트 등을 즐기며 주로 입었던 클래식한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심플, 차분하면서도 부드럽고 여유있어 보이는 클래식한 느낌으로 룩을 연출하는게 주특징이죠. 

사진: 신세계인터네셔날

화려한 색상, 화려한 패턴 또는 브랜드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휘향찬란한 스타일과는 대조되는 룩이라고 이해하면 될텐데요. 그렇다고 너무 Too Much Simple 보다는 고급스러운 소재로 제작된 브랜드 의류를 착용, 여기에 럭셔리한 쥬얼리 등의 아이템으로 엣지를 더해주는 일명 '재벌가 패션'을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진: W컨셉

올드머니룩, 일명 금수저룩에 고급 액세서리를 함께 착용해 살짝 포인트를 더해주는게 나름 포인트라, 미국의 경우 고급 쥬얼리 브랜드인 '크롬하츠'의 액세서리가 작년 대비 같은 기간 매출이 81.7%나 급증했다고도 하네요.
 
 
 

올드머니룩이 유행이 된 까닭은?

패션에 관심이 높은 패션 마니아들을 포함, MZ세대 (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도 '올드머니룩'이 벌써부터 유행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패션 스타일을 일컫어 '조용한 럭셔리', '조용한 금수저룩'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럼 이들은 왜 조용한 럭셔리, 조용한 금수저라고 부르는 걸까요?
이미 예상하셨을 수도 있을텐데요. 앞서 말했든 화려한 패턴 또는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혀 누가봐도 '나 이런 상품 입었어'하고 과시하기보다는, 금수저는 다르다. 라는 말도 있듯이 굳이 과시하지 않아도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금수저, 즉 스타일 자체가 럭셔리하다는 의미에서 내포된 별명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조용한 럭셔리, 조용한 금수저룩으로 불리는 올드머니룩이 유행하게 된 이유! 
바로 사회적 분위기와도 자연스레 연결이 되는데요. 
 
언론에서 공통되게 얘기하는 이유로는, 팬데믹과 함께 경기 침체가 길게 이어짐에 따라, 너무 독특하거나 패턴이 강해 한 시즌 정도에만 입고 끝낼 수 있는, 즉 너무 유행을 타는 패스트 패션 (Fast fashion) 보다는, 재질과 소재도 좋은 기본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더 오랜기간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클래식한 느낌의 복고 트렌드, 디토 감성 등이 유행을 타면서 타인의 시선을 끌려는 과시적인 패션 소비에 대한 반작용하는 효과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올드머니룩은 어떻게 연출하면 될까요?
올드머니룩 스타일링 하는법!

 

지그재그 화면 캡처

 

물론 올드머니룩은 앞서 말했듯 '클래식' 한 느낌을 살리되, '고급스러워보이는' 옷을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쉽지만 어려운 말이기도 한데요. 올드머니룩을 소화할때 어떤 스타일, 컬러 등의 의류가 가장 각광받고 있는지 정도로 공유해볼게요! 

각종 미디어에서 얘기하는 올드머니룩 스타일링 연출 방법은, 주로 세심하고 디테일한 마감이 돋보이는 니트류를 착용하고 여기에 재킷, 팬츠, 미디 스커트 혹은 셔츠와 연출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때 누구나 알만한 과한 명품 로고를 드러내기 보다는 고급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만으로 승부를 보는게 포인트라고 해요! 

앞서 말했듯 여기에 추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목걸이, 시계, 팔찌 등의 액세서리류로 엣지를 더해주는 거죠 :-) 

그리고 올드머니룩을 연출할때 주로 활용되는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블랙 등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워낙 다양한 컬러의 의상이 많이 나오는만큼 보다 더 다양한 컬러의 올드머니룩 스타일 의류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차분함과 클래식을 고려한다면 너무 튀는,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연해보이는 컬러를 선택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소위 말해 Simple But Gorgeous 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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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팁 추가-!
아무래도 고급스러운 룩을 생각하면 뭔가 꼭 값비싼 브랜드 의류를 착용해야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원래 유행이 돌면 온,오프라인 어느 매장에서든 의류 스타일에 반영되기 마련이죠.
 
요즘에는 29cm, W컨셉, 무신사 등 대중성을 갖추면서도 보다 적합한 가격대의 패션 플랫폼 통해서도 올드머니룩을 소화할 다양한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오프라인 지하상가, 일반 의류 매장에서도 분명 이런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져보이는 올드머니룩 스타일에 맞춘 옷들이 많이 나올테니 '느낌 있게~' 잘 찾아서 연출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하반기에 해외여행 갈때, 올드머니룩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