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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꿀팁

KFC의 신박한 이벤트! 감자튀김이 장례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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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꿀팁

우리 감자튀김이 최악이라고?그럼 작별을 고하겠어!
얼마전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광고를 접해 소개해보려 해요! 바로 KFC의 감자튀김 광고인데요.

KFC 감자튀김,
장례식장에서 만나다?!


KFC 는 그간 캐나다의 소비자들로부터 KFC 감자튀김이 맛없다며 지속적인 악평을 받았다고 해요.


KFC 캐나다는 이런 소비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하고 대신 유쾌한 광고로 소비자에 KFC 감자튀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어요!

바로 KFC 의 감자튀김은 완전히 달라진 맛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존 감자튀김에 대해선 특별한 장례식을 먼저 치룬거죠.

 

KFC 캐나다 (KFC Canada) 감자튀김을 위한 장례식장이라니, 매우 크리에이티브하지 않나요!!

이러한 독특한 이벤트를 위해 KFC는 토론토 시내에 'R.I.P. Old KFC Fries(오래된 KFC 감자튀김의 명복을 빕니다)' 문구가 새겨진 운구차를 운행하고, 얼마전인 8월 1일 정오(현지시간)에는 KFC 감자튀김 장례식 웹페이지를 통해 감자튀김 장례식 현장을 생방송으로도 중계했다고 해요!

KFC 캐나다 '감자튀김 장례식' 캠페인 / 출처: KFC Canada


이번 KFC 캐나다의 신박한 광고를 진행한 광고대행사, Courage의 다발 바트(Dhaval Bhatt)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는 "캐나다인들은 KFC 올드 감자튀김을 국내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감자튀김이라고 평가했다"며 "당연히 무언가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해요.

그 무언가가 이렇게나 신박한 감자튀김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하다니! 넘 획기적이고 유쾌한 KFC 이벤트 였던 것 같아요.



그는 "사랑받지 못한 감자튀김을 가장 성대하게 떠나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장례식이라고 생각했다"며 "토론토 거리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펼쳐지는 장례식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또 KFC 캐나다의 아짐 악타르(Azim Akhtar) 마케팅 이사는 "사람들이 우리 감자튀김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메뉴를 재밌는 방법으로 출시함으로써 KFC가 소비자들의 말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KFC 브랜드는 대담하고 재밌는 것을 추구한다. 풍자적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메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한편 새로워진 KFC 캐나다의 감자튀김은 기존 감자튀김을 대신할 새로운 메뉴로 바삭함이 특징인 '양념 감자튀김(Seasoned Fries)'라고 해요. 왠지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생각나는건 뭘까요 ㅎㅎㅎ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양념감자튀김을 단돈 1달러에 판매한다고하니 과연 이번엔 KFC의 새로운 감자튀김이
얼마만큼 대성공할지도 문득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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