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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 저조 소식,
점점 현실로 와닿기 시작했어요!
말로만 듣던 출산률 저조 현상.
점점 사회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시골에 위치한 초등학교가 문닫는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이젠 각 지방의 대학교 마저 문닫을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일명 나비효과라고 하죠?
이런 현상은 결국 넓은 범위에서 보면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야기할 수도 있는만큼 아주 심각한 현상으로 인지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저출산 문제와 이로 인한 사회적 현상 및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똑똑)
대학교 신입생 어디 없나요? 🕵️♂️🔎
벌써 3월, 개강 시즌이 왔고 각 신입생이 대학교에 새로 입학해야할 때가 왔는데요. 비수도권 지역 대학마다 신입생수가 턱없이 부족해 여전히 추가 모집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은 각 대학교 정시모집 기간이 끝나 이제 신입생 환영만 해주면 되는데 지방 대학의 경우 입학생수가 부족하니 추가적으로 모집 기간을 늘리게 된 셈이죠.
지난 2월 21일, 종로학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180개의 대학에서 1만 7,439명의 신입생을 추가 모집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신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작년과 대비해 무려 23곳이나 늘었다고 해요. 이중 대부분이 비수도권 지역이라고 하고요.
학교에 가야하는데
학교가 없네요..?!
대학교별로 신입생 입학수가 현저히 줄었다는 뜻인데..그럼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벌써 지방 대학교 곳곳에서 갈수록 입학생수가 부족해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리고 있어요.
문제는 앞으로 좀 더 큰 규모의 대학교마저도 신입생 입학수가 부족해 문을 닫게 된다는 거에요.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이러첨 각종 대학교가 서서히 사라지게 되면 해당 학교에 속해있던 대학생은 물론, 교수와 교직원 및 그외 관련 종사자들도 모두 자리를 잃게되버려요.
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교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도 점점 활기를 잃게되고 말하자면 그 지역 자체가 소위말해 죽는다고 볼 수도 있어요!
때문에 언론에서는 저출산 문제와 대학교 폐업소식을 단편적으로만 봐서는 안된다고 해요! 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사회적 이슈 중에 하나가 되기도 했고요.
그럼 어쩌다 신입생 입학수가
부족해졌을까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측해볼 수 있다고 해요.
첫째.
대학교에 입학해야 할 나이대의 학생 수는
갈수록 낮아지는데,
둘째.
반면 수도권으로 입학이 몰리는 현상은 갈수록 확대! 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미 뉴스에서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우리나라 출생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자연스레 학교를 다닐 나이대의 아동(학령인구)이 줄어들었고 결국 이들이 커서 대학생이 된 지금, 학령인구가 줄어든 만큼 대학 입학생수가 줄어들게 된겁니다.
출생률은 한해가 갈수록 더 낮아져서 최근 뉴스에는 대기표까지 뽑고 기다려야했던 국공립어린이집마저도 원아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요. 언론에서 공개한 출산율을 숫자로 보면 ’저출산문제 정말 주의깊게 봐야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게 해요.
앞서 언급한 ‘학령인구’를 숫자로 보면,
20년 전과 비교시 작년 2022년에 태어난 아이의 숫자가 약 50만명에서 25만명으로 절반이나 줄었다고 하거든요 😨
이렇게 출생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만 입학하려는 현실이 반영되어 더 큰 타격이 됐다고 하고요. 사실 수도권 대학을 나오면 취업에 조금 더 유리해지고, 또 수도권은 주변 인프라가 조금 더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도 반박할 수 없는 현실인데요 ㅡ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점점 수도권 대학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어,
갈수록 비수도권 대학의 입학수가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ㅡ
말로만 듣던 출생률 저조현상,
이렇게 직접 정리하며 쓰고 보니 나비효과가 너무 크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우리에겐 뼈아픈 현실이기도 하고, 대책도 강구해야할 필요성도 다시 한번 느껴지는데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당장 없을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 ...
그래도 마침 ! 오늘자 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한 장기 미래 전략을 준비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발표한다고 하네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 연구 용역을 발주해 관련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 산업, 국제관계와 기후 등 4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향후 20~3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국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하니 과연 이번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가 각종 취업, 교육, 복지 등 각 분야에 미치는 파생 효과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할지, 그 방안은 어떻게 제시했을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오랜만에 포스팅을 마쳐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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