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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잠시 철회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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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소식

몇주 전,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를 개편한다는 소식을 포스팅한 적 있는데요. 개편안 발표 당시 해당 마일리지 적용 방법에 대해 대다수의 여론으로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받으면서 결국 해당 개편안은 잠정적으로 철회하기로 결정됐다 합니다. ✈️

 

말많고 탈많았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뭐가 문제였을까?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사용•공제율을 올 4월부터 “운항 거리에 비례”해 공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요.

기존에는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구주•대양주 등 4개 국제선 각 지역마다 마일리지를 나누었다면 향후에는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로 기준을 세분화하고 “운항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공제하겠다 한건데요.

이렇게 할 경우 사실상 장거리 노선의 경우 마일리지 공제율이 기존 대비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소비자와 각종 언론, 심지어 정부도 나서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거죠.

🔊이에 대한 대한항공의 입장은?
OK. 마일리지 개편안, 우선 철회할게!


대한항공은 실질적으로 소비자 혜택을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은 이번 마일리지 개편안을 우선 철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대한항공은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네요 🫠

이번 마일리지 개편안이 항공사 이용량의 80%에 이르는 중·단거리 고객에게는 오히려 유리하다는 이유때문인데요. 외국 항공사에 비해 마일리지 적립률도 높다고 했고요.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일보후퇴는 했지만, 추후 합리적인 개편안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 여기에 한 마디 더하자면?

얼마전 유럽연합의 대한항공 - 아시아나 기업결합 최종심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라 공유한 적 있는데요. 현재는 7월 하반기로 예정돼있다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인수합병하는걸로 최종 결정된다면, 대한민국의 1•2위를 다투는 대규모 항공사가 합치게되는 셈이라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사용 제도에 대한 개편안이 최종 결론나지 않았으니 향후에 대한항공이 어떠한 대안으로 소비자와 여론의 공감을 얻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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