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대로 계속 하락?! 📉

💡이번주 마케팅 소식💡

라떼는 말이야 ㅡ 
페이스북 자주 썼다고! 

 
요즘 페이스북, 잘 이용안하죠 - 
저때만해도 대학생때는 무조건 싸이월드랑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냈는데요. 졸업할 즈음부터 차츰 인스타그램으로 갈아탔던 것 같아요. 자연스레 페이스북에는 소홀해졌고 나중엔 비공개로 돌려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저같은 분 많으셨나봐요.

지속 감소세를 보이던 페이스북이 결숙 국내에서 월 이용자수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 조사업체의 결과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1월에는 월 이용자수가 1,005만 6,845명이었는데, 한 달만인 2월에는 무려 26만 명이나 빠졌다고 해요.
기존에 늘 유지하던 페이스북 월 이용자수 1,000만명대 시절이 2020년 5월부터 붕괴됐다고 하네요😮

지난해인 2021년 8월 부터는 페이스북 이용자수가 1,341만 7,369명으로 하락하더니 그후 18개월동안 연속으로 이용자수가 감소했다고 하고요.

 

페이스북 이용자수, 
현저히 줄어든 이유는 뭘까요?

 
앞서 저의 사례를 언급했듯, 요즘 숏폼 콘텐츠 트렌드가 급성장하게되면서 이미지나 짧은 영상만 업로드 또는 짧은 글 위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났는데요. 이러한 숏폼 콘텐츠에 딱 맞는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틱톡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얻게되며 자연스레 페이스북의 이용자수가 감소한게 아닐까 예측되고 있어요.
기존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및 기타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탔다는 의미인거죠.

특히 소셜미디어의 주 사용자층이라고 볼 수 있는 10대도 인스타그램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점에 주목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의 월 이용자수는 지난해 2021년 2월에는 1,729만 7,080명이었는데,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 2월에 무려 1,852만 8,538명으로 이용자수가 약 7% 증가했다고 하네요!
 

뜨는해는 인스타그램.
지는해는 페이스북?! 

 
이제는 인스타그램의 전성시대!
사실 이말도 예전부터 들었던 말 같죠?
틀린말이 아니었어요!

작년 12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2년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2019년 페이스북 이용 경험이 있는 초중고생의 비율은 80.3%로 당시만해도 전체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021년에는 46.1%로 축소되며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고 해요.

이와 대조적으로 인스타그램은 2019년 초중고생 이용 경험 비율이 61.0% 로 전체 2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81.6%로 비율이 상승하며 1순위로 탈환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 경험 또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의 비중이 훨씬 높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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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한마디 더해보자면?

당분간은 여전히 숏폼 콘텐츠가 지속되면서 페이스북이 꾸준히 하락추세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페이스북의 모 기업인 메타에서 그럼에도 페이스북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지속 발전하려고 하면 또 모르지만요.
실제로 페이스북메신저가 9년만에 모바일 앱으로 들어온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한 미국 IT매체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바일 앱에 메신저를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는 테스트중이구요.

시대가 계속해서 변화만큼 앞으로 페이스뷱도 그 변화에 어떻게 발 맞춰 다시 또 역성장할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