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연달아 출시되고 있네요.
우선 서울시에서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 '기후동행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정부가 만든 'K패스', 경기도의 'The경기패스', 인천시 '인천-I패스'는 5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heck point : 나에게 딱 맞는 대중교통카드는?
1) 서울에 살면서 월평균 교통비가 8만원 이상이면 '기후교통카드'를 사용하는게 좋고,
2) 해당 금액보다 적게 사용중이라면 'K패스'를 쓰는게 이득이라고 해요.
3) 만약 경기도와 인천에 거주중이면서 신분당선, 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해당 지자체 패스를 쓰는게 좋다고 하고요.
4) 이외 지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쓸 수 있는 K패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우선 온라인에서 소개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비교해볼게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카드 혜택 비교
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이용범위 알아보기
✔️기후동행카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 (1/27부터 시행)
✔️서울에 거주하며 서울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유용한 카드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 따릉이 (**4월부터는 인천,김포시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 경전철까지 확장될 예정)
✔️기후동행카드 혜택: 따릉이 자전거 포함시 6만 5000원권, 따릉이 자전거 미포함시 6만2000원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가능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자세한내용은 이전 포스팅으로도
확인 가능해요.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발급 가능
IOS 아이폰 이용자: 실물카드만 가능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 ‘K-패스’
✔️ 국토교통부 카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지역제한없이 이용하고 싶을때는 K-패스가 좀 더 합리적일 수 있어요!
✔️ K패스 이용범위:
전국* 지하철과 시내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광역버스
*단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차제는 적용되지 않음
✔️K패스 이용혜택: 대중교통으로 월 평균 7만원을 쓴다면, 일반인 1만4000원, 청년(19~39세) 2만 1000원, 저소득층 3만7000원 환급 예상
✔️K패스 사용일정: *2024년 5월부터 시행
먼저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혜택 비교를 알아봤습니다.
요약하면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더 자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가능한 지역 범위를 넓히고 싶다면 'K-패스(5월부터 시행)'을 발급받는게 좋겠어요!
TMI를 하나 더 공유하자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에요.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연간 1만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한 지역이 서울, 경기와 인천 일부 지역에 국한돼 '동행'의 측면에서는 반쪽자리 정책이라는 의견이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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