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꿀팁

유튜브 중간 광고, 짜증나지만 더 기억에 남는다?!

728x90
728x90

마케팅 꿀팁

 
가끔 유튜브에서 영상 시청하다보면, 꼭 봐야하는 중간 광고로 짜증났던 적 있지 않나요? 혹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중 진행자가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라곤 또 다시 기다리게 할 때가 있어 종종 시청자의 짜증을 유발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이런 중간 광고가, 짜증이 나서 더 잘 기억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두둥!)
 

유튜브/TV 광고영상 속 중간광고
짜증나지만 기억에 더 오래남는다!


최근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 속 중간에 노출되는 중간광고가 시청자로부터 짜증을 유발, 되려 광고를 더 잘 기억하게 만들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인 유니스트 (UNIST)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의 중간 광고가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감정이 기억 형성에 촉매 역할을 해 광고를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고 해요. 그리고 이때의 부정적인 감성은 광고 속 상품이나 영상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고요. 
 


울산과학기술원의 김성필 교수 연구팀에서는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는 사람의 뇌파를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똑같은 영상을 볼 때, 영상속 중간에 광고를 심어보고 반대로 영상의 앞뒤 순서에 광고를 노출하고 이 차이를 비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비교실험 결과, 중간광고를 넣은 영상을 본 사람들이 광고 개수를 더 많이 기억하는 결과가 나온거에요! 즉, 중간 광고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기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운거라고 하네요. "광고 너무 짜증나!" 라고 순간 들었던 광고가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다니, 참 묘하지 않나요 ㅎㅎ 
 
유튜브 또는 방송 중간광고 관련 효과, 광고주에겐 더더욱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