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소식 (설계공모)

오늘의 소식
 
여러분 혹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 방문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의 위치는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으로, 지난 1988년 8월 19일 개관된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닌 미술관이기도 한데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사진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모두가 만나고 경험하는 미술관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서소문본관은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시, 교육, 스크리닝, 워크숍,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SeMA Cafe+, 예술 서점, 로비 공간, 그리고 야외 조각 공원이 모두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에 이르는 길을 제공해준다고 하죠.
 
이러한 서울시립미술관이 다가오는 2026년 5월까지 새롭게 리모델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소식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최근 상반기 사업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그중 서소문본관을 올해 말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2024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소식을 밝혔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1988년 8월 19일 개관한 이후, 2002년 옛 대법원 건물이었던 지금의 서소문본고나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부터 22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 다소 노후화되었고 각종 편의시설, 수장공간과 전시 공간 등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많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격 리모델링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 같네요!  
 

사진 출처: 연합 뉴스, 서울시립미술관 자료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올해 9월부터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5년 2월까지는 지하공간 수평증축 공사를 마치고, 2025년 3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본관 전시동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전면 현관부는 그대로 남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울시립미술관 다양한 소식 알아보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은 본격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이와 별개로 다가오는 10월과 11월에는 사진미술관과 서서울미술관이 개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미술관의 경우 동시대 사진영상 특화 미술관을 목표로, 장소는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에서 개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에서 열릴 예정이고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을 포괄하는 프로그램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고요.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의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에 따르면 신규 분관 개관과 본관 리모델링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외 미술 생태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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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에 방문한 적도 있는데요! 
아직 한참 멀었지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 새로 리모델링하게 되면 얼마나 더 큰 전시공간과 편의 시설이 마련될지, 또 어떤 기대해볼 만한 전시가 마련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