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오염수, 오늘부터 해양 방류 시작! 정부 대책은?

오늘의 뉴스 

 

앞서 많은 논란이 되고 지금까지도 이슈중인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오늘 목요일 (24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일본이 내년 2024년 3월까지 무려 3만톤에 달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정부가 보관 중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130만톤 분량이라고 하고요.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방사는 오염수가 정화 과정을 거쳐 문제 없다는 뉘앙스지만, 방사성 물질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널리 알려진 *삼중수소는 그대로 남아있으며, 언론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가 과연 안전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다만 삼중수소의 안전성 관련해서는 각 언로별로 의견의 편차가 심해 어떤게 정확한지 좀 헷갈리긴 합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해저터널을 통해 약 30년 동안 방류할 계획이라 발표했다고 하네요.

 

*삼중수소란: 수소동위 원소의 하나. 원자핵의 인공 파괴로 만든 질량수 3인 인공 방사성 원소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되면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정부 대책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는게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에 정말 안전할지, 저도 계속 궁금한 부분이긴 한데요. 

 

이미 일본 정부가 오늘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행하기로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일제히 대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오염수가 방류되는 즉시 수백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해 대대적인 수산물 촉진 대응을 준비할 거라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라는 언론 발표도 있었으나 여전히 국민과 언론에서는 불안해하고 있는건 사실인데요. 이때문에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매우 높을테니 정부가 이러한 이슈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뉴스기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비를 요청, 기획재정부는 관련 예산 투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예비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촉진 예산(약 640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50~100%까지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비비가 최소 300억~600억 규모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대응방안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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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늘부터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다니, 조금 무섭기도 한데요.

제 지인들은 앞으로 스시나 생선 이런건 안 먹을거라 얘기하는 분들도 꽤 되네요ㅠㅠ ...

 

제발 부디 아무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