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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

대만소포 조심하세요! (재난문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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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내 앞으로 모르는 소포/우편물/택배가 도착하면 절대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오늘 종일 뉴스에 안좋은 소식이 나오고 있네요..

그중에서도 지금 전국적으로 정체가 의심되는 국제화물이 무분별하게 각지에 발송되고 있다고 해요.

출처: MBC 뉴스 캡쳐


뉴스에 따르면 서초우체국에서 대만으로부터 발송된 우편물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국제우편물은 일주일 전쯤 서초구의 한 회사로 배달됐는데 발신인이 미기재되어있어 미개봉 상태로 반송처리중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수상한 우편물이 제주도, 대전 등 각지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송되고 있다는 건데요.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도 노란색 비닐봉투로 포장된 국제우편물을 개봉한 직원 3명이 어지러움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고 하네요.



지금 이게 전국적으로 이슈고 조심해야할 사항이라 인천 계양 등에 “대만 등 해외발송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수령했을 경우 개봉하지 마시고 즉시 112 또는 119에 신고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고 있다고 하는대요.

저도 방금 해당 문자를 받았네요!

에휴 이게 정말 무슨 일인건지 ㅠㅠㅠ
아무튼 부디 조심하시고 절대 모르는 우편물은 만지지도 열어보지도 마세요!!!

연합뉴스 기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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