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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

알뜰폰, 요즘 그렇게 유행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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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어보는 요즘 소식 💬

 
요즘 '알뜰폰'이 급부상중이라고 하는데 들어보셨나요?저는 알뜰폰하면 '알뜰하게 살 수 있는 폰' 정도로 예상했었는데요.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용하는 폰 아닌가? 이렇게 착각하곤 했었어요. 어쩌면 저같은 분들이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그래서 오늘은 온라인에서 입소문난 '알뜰폰' 관련 이야기를 공유해보려 해요! 
 

알뜰폰 (알뜰폰 이용요금제 서비스) 이란? 

 
이동통신사하면 대표적으로 세 곳이 떠오르죠.
바로 LG U+, SKT, KT 총 3사인데요. 이 세 곳을 일컫어 데이터 회사라고해요. 즉, 전화나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통신사 역할을 하는 곳이죠.
 
알뜰폰의 경우 은행과 우체국 등의 다른 회사에서 이 3사 이동통신사가 설치한 통신망을 빌려, 알뜰폰 이용요금 사용자에게 이동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의미한다고 해요. 통신망을 직접 설치않아도 되니 알뜰폰 요금제가 더욱 저렴한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럼 알뜰폰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원래 대한민국에서 이동통신사는 LG U+, SKT, KT 가 꽉 잡고 있었잖아요?
그만큼 이용 요금제도 점점 비싸져서 소비자에게는 점차 부담이 커져가기도 했는데요.
어찌보면 다소 심각한 이통 통신 시장에 정부가 개입, 시장에 경쟁 분위기를 심어넣어서 서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뜰폰'을 팍팍 밀어줬다고 해요. 


 
그 사례로 은행권도 알뜰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줬다고 해요. 기존에 은행은 '금산분리'라고 해서, 금융 외 다른 산업에는 마음대로 참여할 수가 없어 임시적으로만 알뜰폰 사업을 허락받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정부가 정식으로 은행에 대한 알뜰폰 사업권 승인을 해줬고, 승인을 해주었고 KB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 은행등이 알뜰폰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원래 알뜰폰 사업은 이동 통신사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쓰는 거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도매대가(즉, 빌린 비용)을 냈고 여기에 비용(이익)을 좀 더 붙여서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정부가 이 도매대가를 지금보다 더 낮춰보는 방안을 고민해보기로 했다고 해요! 알뜰폰 사업체가 요금을 더 낮출수 있도 있는 희소식도 생긴거죠 :)
 
 

알뜰폰의 대반란!

근데 그럼에도 사실, '알뜰폰'하면 뭔가 이용 조건이라던지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울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잖아요ㅡ 
근데 이런 걱정은 더이상 NONO! 
실제로도 요즘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뜰폰 이용요금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알뜰폰의 가입자 수는 2019년도에는 775만명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1,263 만명까지 늘었다고 하네요.
특히 요즘 MZ세대들도 그렇고, 점차 더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지향하고 있잖아요?

그 방법중 하나로 굳이 비싼 이동통신사 3사의 데이터 요금제를 내느니 훨씬 저렴하게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젊은세대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 


제 주변에도 정말 알뜰폰 요금제 이용하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믿거나말거나지만)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대신 받아볼 수 있는 커피 쿠폰이나 편의점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알뜰하게 쓰는 여자 친구들에 비해 그런거 관심없이 그냥 폰 비용만 내고 데이터만 이용할래! 하는 남자 친구들이 좀 더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넓게 보면 남녀 관계없이 알뜰폰 이용자들이 점차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 알뜰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초 기준으로는 약 17% 까지 상승했다고 하네요! (WoW)

 

 
그럼 알뜰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Q1. 알뜰폰 요금제 이용하려면
새 휴대폰을 사야하나요?

 
NOPE! 알뜰폰 이용요금제 이용한다고 폰을 새로 살 필요가 없어요!
그냥 자기 폰에서 유심칩만 새로 갈아끼면 된다고 해요.
좀 놀라운건 이미 한국에 70여개나 되는 알뜰폰 사업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휴대전화 사용량에 맞는 알뜰폰 사업자 / 요금제를 고른후 유심칩을 신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Q2.  알뜰폰, 통화품질이 별로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은 노 워리! 알뜰폰이라고 해서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품질이 낮아지는건 아니라고 해요.
각 3사 (LG U+, KT, SKT)와 동일한 통신망을 빌려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존.똑! 이라고 할수 있는거죠.  여기에 같은 통화, 데이터 품질인데 요금제가 훨 저렴하니 더 혜자템이 될 수도 있겠죠?
 

Q3. 알뜰폰 요금제,
너 그래서 대체 얼마인거니?

 
알뜰폰의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들과 비교해서 약 20~30% 정도 더 저렴하다고 해요.
특히 최근에는 알뜰폰 자체도 경쟁이 심화되서 0원 요금제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하네요. 
(물론! 요즘에 싼게 괜히 싼게 아니죠 ㅡ 다른 조건이 붙어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살펴봐야해요!)
 
 
지금까지 알뜰폰과 알뜰폰 이용요금제에 대해 조금 알아보았는데요 !
 
알뜰폰 사업 시장이 조금 더 본격화되면서 기존의 이동 통신사 3사 (LG U+, SKT, KT)에는 새로운 걱정이 생겼다고 해요. 
새로운 알뜰폰 시장에 각종 은행 및 다른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생기면서, 이동통신사 3사는 앞서 언급했던 '도매대가'를 좀 더 많이 얻게될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그 반면엔 그만큼 통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어, 기존에 보유한 이동 통신 시장 점유율이 낮춰질 수도 있어 마냥 좋은 건 아니라고 하네요! 
 
반면에 은행권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해요! 
금융 외 사업인만큼 좀 더 포션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을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한 은행에서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해당 은행의 예금/적금에 가입하면 조금 더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거나, 알뜰폰 요금을 정해진 기간 내 잘 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에 맞춰 맞춤형 대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거죠.
정말 앞으로 은행에서 어떤 유사 서비스를 제공할지도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 
 
반면에 중소 알뜰폰 업계에서는 정부가 '도매대가'를 낮춰준다면 그건 바로 땡큐! 지만,
은행과 같이 대규모 사업체들마저 알뜰폰 시장에 끼어들면 그들이 보유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혜택들 혹은 방법으로 고객을 채갈 수도 있어 중소 알뜰폰 업계는 막상 사업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정부에 도매대가를 더 낮춰주거나 중소 알뜰폰 업계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알뜰폰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정부에서 알뜰폰 시장 키우기를 하는중인 만큼 알뜰폰 사용 혜택도 점차 좋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여러분도 좀 더 추이를 지켜보다 알뜰폰 요금제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쳐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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