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어디까지 확장될까? 메타버스 이해하기

새로운 플랫폼이자 주요 트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Metaverse)
그럼에도 우리는 메타버스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요.

메타버스가 시장이 예측했던데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적었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메타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메타버스가 어떻게 더 확장될지
간략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메타버스(Metaverse) 뜻 알아보기!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공 ·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VR (가상현실) 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인데요.

VR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 세계에서 사람들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인 반면,
메타버스는 여기에서 나아가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 ·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아래 예시처럼
비대면으로도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렇다면 메타버스는 왜 대중의 관심이 적었을까요?

지난 1년간의 키워드 검색 추이를 살펴보면 메타버스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현저히 부족했고,

현실과 긴밀하게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과 기업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메타버스가 다가올 미래의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네요.

 

초기의 메타버스 콘텐츠 유형이 주로 게임과 소설에만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더 다양한 분야, 이를테면 스포츠와 방송, 비즈니스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일례로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소니社(SONY)와 협력해 메타버스 축구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해 가상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다 

생동감있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있다고 하고요.

 

MBN TV 채널에서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와 뮤직 서바이벌을 연결한 <아바타 싱어>를 지난 8월부터 방영했습니다.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하는 무대 뒤에서 실제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패널들이 가수의 정체를 맞추는 프로그램이죠.

 

BMW에서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현실과 흡사한 가상공간을 재현하고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고 자율주행 데이터의 95%가 

해당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집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메타버스 세계관 확장을 위해 기업들의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자원이 투입됐던 기업들의 메타버스 디바이스가 2023년, 내년부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APPLE)은 애플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담긴 XR 디바이스,

리얼리티 프로를 착용한 사람의 시선과 손동작 추적이 가능하고

게임, 영상, 회의 등에 특화된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Google)에서는'아이리스'라는 AR 헤드셋을 개발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아이리스는 가상 이미지를 

현실 세계와 혼용하기 위해 바깥 쪽에 카메라가 탑재돼있고

스냅이나 매직 리프 등 기존 AR 글래스보다 더 몰입감있는 

혼합현실(MR) 경험이 구현될 거라 하네요.

 

플레이스테이션(Play Station)은 110도 시야각으로 4K HDR 영상을 재생해

내장 센서를 통해 유저의 움직임과 시선을 빠르게 파악 가능한 VR2 디바이스를 

개발했습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 하네요.

 

메타버스와 함께 급성장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의 등장 인물을 일컬어 버추얼 인플루언서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봤을 법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는 신한라이프 TV 광고에 등장했던 모델 '로지'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페토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렌지'는 

등장 10개월만에 100만개 이상의 아이템을 판매하며

58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확보하기도 했는데요.

 

메타버스의 세계관이 확장되면 결국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의 경제가 실물 경제와 자연스레 연결되어 확장된다면

가상 세계 속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보유한 팔로워들도 많아질 뿐만 아니라 

그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메타버스의 뜻과 메타버스가 앞으로는

어떻게 더 확장되어 나갈지 알아보았습니다.

 

내년부터는 관련 메타버스 디바이스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써 메타버스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점차 대중에게도 '메타버스'라는 매개체가 더 가깝게 와닿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