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신조어 알아보기 6탄

오늘도 역시 마케팅 트렌드/신조어를 데려왔어요 :)
지체없이 바로 공유드려볼게요!

| 마케팅 트렌드 • 신조어 뜻 알아보기

| 할매니얼

할머니를 뜻하는 사투리 용어인 ‘할매’와 1982년부터 2000년생을 의미하는 ‘밀레니얼’을 합쳐 ‘할매니얼’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약과, 흑임자, 인절미, 쑥 등 주로 할머니가 선호할 것만 같은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대다수의 카페에서는 쑥, 흑임자 라떼, 인절미 라떼, 등을 새로 출시하기도 하고 약과 휘낭시에, 약과 도넛, 쑥 케이크 등 베이커리류에서도 신메뉴로 나오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그랜플루언서

그랜플루언서, 대충 감이 오시나요? :)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외국어 ‘grandma(그랜마)’, ‘grandpa(그랜파)’와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용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랜플루언서는 요즘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SNS 채널을 활용, SNS 컨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버세대를 일컫는 단어랍니다. 가장 큰 예로 대부분 알고계실 ‘박막례 할머니‘가 계시죠? 😉

그랜플루언서는 소셜미디어에서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데 머물지않고 직접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로도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요. 때로는 어느 정도 구독자수가 많아지면 전속 소속사도 생길만큼 그랜플루언서의 영향력도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 과시적 비소비

일명 '무지출 챌린지'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지난해부터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점심에도 밖에서 사먹기보다 직접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등 온라인에서는 '무지출 챌린지'가 한동안 트렌드가 되기도 했었어요.

이러첨 적게 쓰고, 적게 먹고 그대신 저축을 하는 등의 활동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사회적 현상(트렌드)를 일컫어 '과시적 비소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소비한 걸 자랑하는 대신 '비소비'하고 있음을 '과시'하는거죠.'

과시'라는 단어가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출을 적게하는 활동으로 합리적인 (비)소비 습관을 역으로 공유하는 사회적인 현상에서 비롯된 단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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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새로운 마케팅 / 신조어 트렌드 용어를 알아봤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마케팅 트렌드 단어들은 결국 사회적 현상이 반영되며 자연스레 생기는 용어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되네요.

언젠가는 시장 상황이 더 좋아져서 보다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마케팅, 트렌드 신조어들이 생기길 바래보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쳐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