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선으로 예측해본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광고
다들 한번쯤은 TV 혹은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시몬스 TV 광고를 접해보셨을텐데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시몬스 광고는 침대가 등장하지 않는 침대광고이며, 전과는 다르게 젊고 트렌디한, 이색적인/감각적인 연출로 광고에 대한 주목도를 얻었습니다.
이 광고로 시몬스라는 브랜드가 2030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로 사로잡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ㅡ
앞선 두가지 구성의 시몬스 브랜드 광고 영상 모두 광고 자체는 독특해 주목도는 확보했겠지만, <시몬스> 라는 브랜드를 설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데만 급급해 스토리는 너무 약하게 풀어냈다. 너무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다디는 일명 힐링짤을 패러디했다? 킹스맨은 또 너무 예전 영화를 패러디했다? 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 광고들을 보는데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광고와 브랜드가 연결되는 개연성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시몬스 브랜드와 브랜드가 지닌 높은 기술력을 영상에 제대로 접목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C 자체는 영상이 짧아야하는데, 단 시간에 명확하고 세련되게. 소위 말해 <후킹하게> 시몬스만의 감각적인 광고 영상으로 재등장한거죠.
이전 영상들과 동일하게 단 몇 초만에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시몬스 브랜드와 기술, 신뢰성 모든 것을 확보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광고를 보자마자 유튜브로 여러 가지 시몬스 브랜드 영상을 찾아본 기억이 나네요 :).
이번 시몬스 광고의 브랜드 캠페인은 이름하여
<Made by SIMMONS>.
시몬스 침대/ 매트리스가 상품으로 나오기까지,
청결한 생산공정과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연구,
이를 위한 실험과정과 극한의 R&D 테스트를 각각의 편으로 적절하게 연출했습니다.
시몬스 침대의 우수한 성능과 연구기술을 재치있고 명확하게 소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신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브랜드 광고 영상 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앞서 말한대로 광고 영상 속 브랜드 이미지, 스토리, 개연성을 후킹 포인트로 모두 녹여낸 셈이죠.
올해 국내 TV 광고중 제 기준으로
Top 5안에 드는 브랜드/광고 영상이기도 합니다 :)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광고영상은 요즘 TV를 시청할때면
자주 등장할테니 우연히 TV에 나오면 꼭 한번 봐보셔요!
유튜브 채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거구요.
그런데 이렇게 문득 포스팅을 하다보니
시몬스 마케팅팀에서 처음부터 연간 시몬스 마케팅/브랜드캠페인을 기획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1차: #브랜드인도 강화 =
시몬스 브랜드, 소비자에 새로운 시선으로 시몬스라는 브랜드를 다시 알리다.
2차: #브랜드신뢰성 확보 (기술력•테크닉소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으니,
이제는 시몬스 브랜드의 기술력, 우수성을 설명해볼까?
→ 현재 on-air 중인 광고.
제 예측이 맞다면 대중의 시몬스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각인, 브랜드 신뢰도는 어느정도 확보했으니
이제는 <주력 제품에 대해 깊게 설명>하는 단계로 영상 스토리를 풀어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hoxy?!)
예상 시나리오 1.
제품 자체에 대한 usp(user selling point) 를 소개하는 제품 광고로 대중/소비자/가족 등 맞춤 타겟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은 제품 영상 등장
예상 시나리오 2.
모델과 함께 등장, 모델을 활용한 영상 파급력(영상 노출수 확보)와 모델기용을 통한 브랜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광고 게재?
요게 제 추측이랍니다 :-)
물론 기존 광고들 성과가 좋아야 마케팅 예산도 잡힐테니,
이번 광고들의 성과에 따라 추가 광고영상이 나올지 말지가 정해질 수도 있겠네요! 🙂
혼자 생각하며 끄적여본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광고!
의외로 놀란 포인트도 있고 시몬스 브랜드 마케팅에
좀 반하기도 했는데요-
제 예상대로 내년에도 시몬스의 새로운 광고가 게재된다면 과연 어떤 컨셉과 스토리를 담아 등장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