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전국 투어, 서울 ver
2022년 11월 -
주말에 다녀온 잔나비 전국 투어 🐵🙉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
지난 히든싱어 잔나비편을 보게 되고
세상 힐링되는 느낌을 가득담은 잔나비 목소리에 반했는데요.
듣던중 반가운 소식! 곧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잔나비 노래는 워낙 좋아해서 이미 많이 알고 있었고,
페스티벌에서도 몇 번 본 적도 있었죠.
연말이기도 하고, 직접 잔나비만 주인공인 콘서트에서 눈으로 보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보다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무조건 피켓팅 도전해보자-! 하고는
진짜로 ❤️성공❤️ 해서 보고 왔답니다.
잔나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편은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었어요. 공연은 5시 시작이지만 미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 들려 잔나비 콘서트 입구에 있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 옆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잠시 여유 느끼고 체력 충전하기!
잔나비 콘서트가 시작되기 두세시간 전부터는 카페며 콘서트장 입구며 정말이나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화장실 들릴 때도 주변에 공공화장실이 두 곳 밖에 없어 제법 쌀쌀해진 추위에 밖에서 긴 줄로 서서 대기해야해서 살짝 체력이 다운되기도 했어요. 혹시라도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면 미리미리 방문해서 모두 미리 클리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bb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잔나비 콘서트장에 입장 완료!
입장할 때는 잔나비 로고가 박힌 러버밴드랑 LED 팔찌를 받았네요. 콘서트 도중에 최정훈님이 다같이 LED 팔찌는 불빛을 잠시만 꺼달라고 부탁하면서 나중에는 더 많이 벌어서 자동으로 on,off 시킬 수 있는 걸로 준비하겠단 말에 참 위트있게 말한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
저는 2층 E4구역 끝쪽에 앉았지만,
전체적인 공연을 관람하는데 특별히 시야가 방해되진 않았고.
다만 아무래도 무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보니
최정훈님과 김도형님의 얼굴을 보는데는 제약이 있었네요.
그래도 공연 중간에 최정훈님과 김도형님이 객석 사이로 오기도 해서 그때 한번 얼굴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ㅎㅎ
미리 잔나비 콘서트 방문 전에 인터넷으로
잔나비 전국투어 노래 리스트 서칭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놓고 수시로 들은 탓에 콘서트중 노래를 충분히 따라부르고 즐길 수도 있었답니다! 스크린에 가사가 있기도 해서 좋았고요 ;)
잔나비 전국투어 노래 리스트
기억하기로는 아래 노래들 나왔고요-!
- 비틀파워
- Good boy twist
- 사랑하긴 했았나요
- 나의 기쁨 나의 노래 (다같이 불러야함!)
- 투게더
- 정글
- She
- 레이디버드
- 가을 밤에 든 생각
- 초록을 거머 쥔 우리는
- 왕서방연서 , 홍콩
- 뜨거운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 전설
- 나쁜 꿈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Cuckoo (최정훈님이 인형 던지면서 돌아다녀용!)
- 컴백홈
- 슬픈이여 안녕
- (앵콜) 외딴서 로맨틱
이중에서도 잔나비 인스타그램에서도 언급됐던
‘나의 기쁨 나의 노래’는 같이 불러야해서 미리 충분히 듣고 멜로디를 익히고 오면 더욱 좋을거랍니다 ;-)
다른 데선 오나비? 도 잠깐 등장한 것 같던데(아닐 수도 있어요)요전엔 온전히 잔나비 공연만 보고 듣고 즐기고 올 수 있었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잔나비 전국투어는 또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