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만 모르겠어! 회사에서 자주 쓰는 비즈니스 단어는?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에게는 회사생활을 하며 뭐든 알아서 척척! 하기를 바라는 주변 선배, 상사 때문에 모르는 것도 우선 아는척해야 할 때가 은근 있죠 😵‍💫

저도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 상사 또는 주변 동료와 회의하며 오고가는 업무 대화속 혹은 비즈니스 메일에 등장하는 아리송한 비즈니스 단어들 때문에 꽤나 당황한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한번 준비해봤어요-!
알듯말듯 아리송한, 쉬우면서 어려운 비즈니스 단어들!
한번 알아볼까요!

회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즈니스 단어와 뜻 알아보기

- 컨센서스 뜻
보통 회사에서는 “00팀과 컨센서스 되야한다”라는 얘길
자주 하는데요.
컨센서스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한 합의. 또는 그 의견. 즉 어떤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 간의 일치된 의견을 뜻합니다.


- 제위 뜻
메일을 읽다보면 ‘수신자 제위, 수신처 제위’라는 단어를 종종 보게 됩니다.
여기서 ‘제위’는 ‘여러분’을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듣는이, 즉 메일 수신인이 여러명일때 그 사람들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 배상 뜻
마찬가지로 흔히 메일을 받을때 맨 하단에 보면 ‘000 배상’이라고 적힐 때가 있는데요. 여기서 배상은 절을 하며 올린다는 뜻으로 예스러운 편지글, 즉 업무상 메일을 보낼때 자신의 이름뒤에 배상을 적어 ‘예의를 갖추어 보낸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 기안 뜻
기안은 주로 회사에서 어떠한 프로젝트, 사업 등을 진행할때 윗선에 미리 보고하는 용도로 쓰이는 ‘초안’ 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로 미리 프로젝트 또는 기타 사업, 컨텐츠 제작과 이에 따른 비용 등을 보고할때 ‘기안’을 올리고 ‘승인’을 득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보면 됩니다.

- 재가 뜻
마찬가지로 기안을 쓴 후에는 검토하여 승인을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결재 부탁드립니다’ 내지는 ‘재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장이 많이 쓰입니다. 여기서 재가는 안건을 결재하여 허가함을 의미해요.

- 행낭 / 행낭발송 뜻
가끔 서류나 기타 물품을 보낼 때 ‘행낭 포장, 행낭발송’ 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행낭은 사전적 의미로는 무엇을 넣어서 보내는 큰 주머니를 뜻하고, 회사에사 말하는 ‘행낭 발송’이란 회사 내부에서 서류나 물건을 직접 전달하고 수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날인 / 직인 뜻
날인, 직인은 주로 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할때 언급되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날인은 도장을 찍는 것을 의미하고, 직인은 직무상 쓰는 도장을 의미해요.

- 수주 뜻
간혹 기업 관련 뉴스에서 “00업체가 수주를 따냈다”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을텐데요. 수주는 주문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물건을 생산하는 업자가 제품의 주문을 받아내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00 업체가 삼성전자의 00를 수주했다 라고 하면 00업체가 삼성전자의 00 을 만드는 주문을 따냈다는 의미가 되죠!

- 송부 뜻
메일 보낼때 예를 갖추어 쓰는 말로 ‘송부드립니다’ 라는 표현이 쓰이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송부는 편지나 물품 따위를 보내는 것을 의미하고 주로 메일에 파일을 첨부해서 보낼때 쓰여요.

- 목업 뜻
목업(mock-up)은 주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주로 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해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모형으로 실제품을 만들기 전, 디자인 검토를 위해 실물과 가장 유사하게 시제품(샘플)을 제작하는 것을 의미해요.

- FYI 뜻
FYI는 For Your Information 의 약자로 ‘참조’ 를 의미하는데요. 주로 상사가 공유받은 메일을 팀원에 참고하라는 의미로 공유할때 FYI 하며 보내곤 합니다.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즈니스 단어들!
조금이라도 신입사원 분들에 도움이 되는 정보 였으면 하네요 :)